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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네가 큰 대로변에서도 밤공기를 자유롭게 맡으며 걸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지 못해서.. 어른으로서 너무 미안해.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정말 많았을 너였을텐데.. 범죄자만 아니었으면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갔을 삶을 생각하니 그냥.. 너무 화가 나면서도 안쓰럽고 미안함만 가득할 따름이야. 어른들이 너무 미안해. 진짜.. 정말 너무 미안해.. 꼭 너와 너의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안전한 우리나라가 될 수 있도록 힘낼게.. 노력할게.. 미안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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