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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조교사 및 연장반 교사 재배치에 대해 깊은 감사와 함께 진심으로 칭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로서, 이번 결정은 단순한 인력 보충이 아닌 아이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켜낸 중요한 변화라고 느껴집니다.
가정어린이집은 소규모 운영 특성상 교직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교사들은 영아 보육은 물론, 청소, 환경 관리, 서류까지 동시에 감당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앞에서는 늘 웃으며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들이 반복됩니다.
차량 운행 등으로 원장과 교사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 남은 교사 한 명이 여러 영아를 동시에 돌봐야 하는 상황,
한 두 명의 늦은 하원 아동으로 인해 근무시간이 조정되며 또 다른 시간대에 공백이 생기는 구조,
이러한 상황들은 늘 현장의 불안 요소로 존재해 왔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교사의 어려움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은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사각지대’이기에 시에서 지원을 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만족을 주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순천시에서 이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고 과감하게 결단해 주셨습니다.
이 결정은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진심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조교사와 연장반 교사의 배치는 교사에게는 숨을 고를 수 있는 여유를, 아이들에게는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을 가능하게 합니다.
결국 이는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더 깊은 정서적 안정과 질 높은 보육으로 이어지는 변화입니다.
“예산이 쓰였다”는 차원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인 ‘예산다운 예산" 이라고 느껴집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아이들과 교직원을 위해 용기 있는 결정을 내려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분들의 현명한 결정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따뜻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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