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순천시민은 아니지만 저희 가족이 여행중에 만난 따뜻한 순천분들을 칭찬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타지역에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20대때 직원 연수로 순천을 처음 방문했고,두아이의 엄마가 되어 두번째로 순천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20대에는 순천만에 대해서도 크게 와 닿지 않았고, 연수 시간을 보내는 터라 별다른 기억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9살인 첫째 아이가 생물도감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순천만 습지를 보여주고 싶어서 순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추가 문의 사항이 있어서 순천만 습지 사무실에 연락을 하였는데, 그곳 직원분께서 제가 궁금했던 내용들을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더 좋은 방법도 제안해주셨습니다.
순천만 습지 해설사, 쉼터 직원분들, 배 선장님 등 그곳 직원들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도움 요청하면 정말 내 일처럼 잘 해결해주셨습니다.
저녁 식사 식당, 카페에서도 모두 친절하시고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국내 여행을 자주 다니는 저희 가족은 지역별로 한 두 관광지와 가게에서는 좋은 인상과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하루 종일 전체적으로 이렇게 좋은 인상을 받은것은 드문일이었습니다.
순천에 저는 두번째 방문이고, 남편과 아이들은 첫 방문이지만 다시 순천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하였고, 저 역시 정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처럼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스카이 큐브 타고 가면서 순천 시민과 함께 탔는데 순천여행에 대한 정보도 주시고, 순천정원워케이션에 대해 알려 주셔서 아이들과 다음 순천 여행에서는 꼭 예약해서 오기로 했습니다.
순천분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고, 저희 가족 모두 행복 가득 기분 좋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갑니다.
집에 돌아와 순천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함께 보며 다음 순천 여행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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