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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천시는 일제 강점기 근대 도시 개발 과정에서 읍성과 성문을 허물고, 도로와 철도를 확충함으로써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순천시는 낙안읍성, 송광사, 선암사, 순천만 정원 등 많은 관광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심 관광은 활성화 되지 못했고, 원도심은 쇠퇴하고 있습니다. 도심 관광이 활성화 되고 있는 다른 도시들은 대부분 도심에 관광 인프라가 있습니다. 서울 경복궁, 전주 한옥촌, 제주 관아, 뿐만 아니라 외국 유명 도시들도 대성당, 박물관, 광장이 도심에 있습니다. 순천시는 오랫동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문화의 거리`를 위주로 한 소프트웨어적 접근을 했지만, 그 실적은 초라합니다. 이제 순천시는 하드웨어적으로 접근법을 바꿔서 원도심 중심 지역에 읍성 관아와 4대 성문을 복원하여 공원화함으로써 도심 관광 인프라를 만들어 외곽 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조화를 이뤄야겠습니다. 순천시 행동의 삼성생명 빌딩은 기부를 받거나 대토를 하여 허물고, 구 승주 군청 건물과 행동 우체국도 철거하여 원도심 중심부에 관아 건물과 광장 공원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문 다리 바로 옆에 남문을 복원하고, 의료원 로타리에 북문을, 그리고 성동 로타리에 동문을, 또 서문터에 서문을 복원하여 쉼터로 만들고, 4대 성문 사이를 연결하는 원형 성벽이 있던 자리에 걷는 길을 복원하여, 야간 산책이 가능하게 만들어 중앙시장과 웃장, 아랫장을 연결시켜야 합니다. 민간(삼성생명)에게 팔아버린 원도심 중심을 되찾아 관아 광장 공원으로 복구하는 것은 통 큰 정치인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원도심에 관아 및 4대 성문 역사 공원 하드웨어 인프라가 완성되면 재래시장 등 민간 소프트웨어도 따라서 활성화 될 것입니다. 그러면 재래시장, 문화의 거리, 매곡동 기독교 기념관, 옥천과 동천, 그리고 신도심 조례호수공원과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가 될 뿐 아니라 누구든 가서 야간에도 둘러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가 될 것입니다.
(2) 순천 신성포 왜성은 정유재란 때 일본군이 쌓은 성입니다. 검단산성과 장도에 명나라 군과 조선 수군 이순신 장군이 대치하였고, 노량해전으로 정유재란이 끝난 역사 유적지입니다. 약 10여년 전에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왜성, 검단산성, 장도를 묶어 동북아 3국 역사 문화 평화공원을 조성토록 전남도에 건의하였습니다. 3국 청소년들이 방문하여 전쟁을 반대하는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길 건의한 바 있습니다. 혹시 전남도의 예산으로 왜성을 원형으로 복구하기 어려우면 일본에 문화재 원형 복구 예산과 기술을 의뢰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되겠습니다. 왜성, 검단산성, 장도를 묶은 역사 평화 공원을 조성하여 일본, 중국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개발하여, 3국 청소년들이 동북아 역사를 배우고 평화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면 좋을 것입니다.
(3) 조례동 상가 지역에 대광로제비앙 건설사가 주상복합 36층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려고 교통심의를 받고 있습니다. 처음 시행 단계에서 코로나 불경기가 겹쳐서 도로변 건물들을 다 수용하지 못함에 따라 인접 도로 확충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지금도 출퇴근 시간에는 봉화터널 인근 교통이 지체되고 있는데, 만약 주상복합 고층 아파트가 도로 확장 없이 완공된다면, 신도심에 교통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조례동 상가 지역은 주말엔 젊은이들로 넘치는 곳입니다. 만약 도로 확충 없이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서 도로가 막힌다면 조례동 상가 지역도 젊은이들이 점차 발길을 끊게 될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상가가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 위해서도 신도심 교통 인프라는 필수입니다. 인접 도로 확충을 위한 주변 건물 매입비 지원을 위해서 주상복합 아파트 층수를 38 ~ 40층으로 높여주더라도,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신도심 발전에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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