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명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
※ 등재 사찰 : 선암사,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대흥사
소재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등재시기 : 2018년 6월
세계유산 등재기준
세계유산 등재기준은 총 10가지로 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여야 한다.
등재기준(Ⅲ)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선암사는 등재기준(Ⅲ)을 충족하여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선암사는 신라시대 아도화상의 ‘비로암’ 창건설과, 도선국사 창건설을 가진 사찰로서,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중창되면서 천태종 전파의 중심사찰이 되었다.
경내에는 대각국사의 승탑으로 추정되는 보물 ‘순천 선암사 대각암 승탑’ 등 수많은 성보 문화유산들이 산재해 있어 역사적·학술적으로 가치가 크다.
또한 한국의 다양한 불교신앙이 산사의 경내에 수용되었으며, 이는 역사적인 구조물과 전각, 유물, 문서 등에 잘 남아있다.
사찰 운영에서 나타나는 자립성과 승려교육, 한국 선불교의 특징인 영적 수행과 교리 학습의 공존 등의 지속적인 전통에서 한국 불교의 무형적, 역사적 측면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시대 억압과 전란으로 인한 손상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신앙과 일상적인 종교적 실천의 살아있는 중심으로 남아있는 신성한 장소임을 인정받아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대흥사와 함께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2018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출처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참고로, “순천 선암사”는 2009년에는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아울러“조계산 송광사 선암사 일원”으로 명승으로도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