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전국에 마을 만들기니 무슨 마을 공동체 이런 얘기가 없을 때 제가 일본의 시골 지역을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박원순 시장과 함께 돌아보고 하면서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하고
그래서 중앙정부가 모르고 있어서 제가 중앙정부에 행정안전부도 거기에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을 다 모아놓고 가서 1시간 동안 강연을 한 적이 있어요.
근데 저도 이제 10년에 정치 공백기가 있었는데 그 후에 모든 중앙부처가 너무나 경쟁적으로 우후죽순처럼 이 사업을 펼치다 보니까
오히려 지금 이게 원래 지금 가고자 하는 것들이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행정이 너무 많이 들어가자고
오히려 본질이 훼손되는 그런 문제들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찌 됐든 지금 이제 이렇게 진행돼서 오는 것들은 단순하게 시장이 나와서 고생하신다 뭐 어쩌다 이런 얘기보다는
진짜로 한번 우리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게 이 사업이에요.
여러분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전체가 인구가 줄었습니다.
근데 더 급속도로 줄어진 것은 수도권을 빼놓은 다른 지역들이 전부 다 완전히 지금 소멸 위험 지역으로 다 들어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치 경쟁이 없는 데일수록 이게 훨씬 빨리 소멸합니다.
그게 1번이 어디냐? 불행하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전라남도입니다.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소멸 위험 지역이 가장 많은데 우리가 22개 시군 중에 순천시와 광양시를 빼놓고는 여수를 포함해서 전부 다 다 소멸 지역이 들어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멸 지역이 많은 데가 어디냐 하면 경상북도입니다.
그래서 전남, 경북 그다음에 경남, 전북, 강원 이 5개가 대한민국에 대한 소멸 위험 지역이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특징은 뭐냐? 경쟁이 없는 데입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생각할 게 너무너무 많은 내용이 이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그럼 어떡할 거냐? 계속해서 이제 시골은 없어져 가는데 지금 순천시만 하더라도요.
순천이 원래 시와 승주군이 통합이 된 지 얼마나 됐냐면 30년이 됐습니다.
그런데 구 승주군 지역의 인구가 어떻게 돼 있느냐? 지금 해룡면과 서면은 말이 지금 면으로 불리지만 다 도시화했습니다.
아파트들이 엄청나게 들어오고 해서 그럼 나머지 지역이 인구가 얼마냐? 인구가 2만 5천 명이 안 됩니다. 이렇게 급속도로 지금 소멸이 돼 갑니다.
그리고 노령화 들어가고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장님을 한 분을 뽑더라도 이장님을 뽑기가 참 쉽지 않을 정도로 고령화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더 급속도로 무너지지 않게 어쩔 수 없는 세상의 변화를 우리가 받아들이면서
여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할 수 있는 게 이게 지금 뭐겠냐 이게 고민이고 그거를 지금 고민해서 이걸 지키는 게
오늘 여러분들이 역량 강화 워크숍 이름으로 모여 있는 우리 지도자들이 같이 고민하고 지금 해야 할 일 중의 하나입니다.
사실은 저도 지금 이렇게 시내를 보더라도 우리가 원래 있던 옛날에 도심을 원도심이라고 그러는데 원도심이나 구도심이나 똑같은 얘기예요.
그 원도심이라 한다고 바뀌고 구도심은 안 바뀌겠어요? 손을 댈 수가 없어요.
우선은 뭐냐? 여기에 옛날에 조금 살던 사람들은 거기 살지 않아요.
건물을 가지고 있거나 이런 건 있지만 그리고 무엇 때문에 이렇게 하냐? 주거 환경과 함께 소위 소비 문화와 패턴이 달라진 거예요.
여러분들 옛날에는 집에서 배달해 먹는 게 짜장면 정도나 배달해 먹었어요.
근데 지금은 전화 한 통이면 다 되는 되고 만약에 모조리 사야 할 것 같으면은 자가용을 끌고 가서 집에 냉장고를 두세 대 놔두고
모든 것들을 자가용으로 쇼핑해서 사다가 챙겨놓고 먹는 식으로 문화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이게 과거에 전통적으로 주거 형태가 옛날 주거 형태 그리고 가게 중심으로 일정한 판매가 이루어졌던 데는 경쟁을 할 수가 없어요.
경쟁을 원가에서도 못 이기고 안 되는 거예요.
이게 그럼 이걸 어떻게 할 거냐? 시장이 되면은요.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원도심 어디로 활성화할 거냐?
그리고 도로 주차장 어디로 할 거냐 이 얘기를 제일 많이 들어요.
근데 전 세계적으로 다 해결 못 한 일을 누가 4년의 임기 기간에 이걸 해결하겠어요.
그렇지만 손을 놓고 갈 수는 없는 데 문제는 뭐냐? 여러분들 같은 활동가들이 제대로 잘 위치를 차지해서
지역에서 하고자 하는 기운들이 딱 살아나는 데는 보기는 예산을 투입하거나 행정적으로 투입하면 변화가 있어요.
그렇지 않고 누가 어떻게 하는가? 한번 보게 하고 팔짱 끼고 있는 데는 그건 돈만 날아가고 죽어도 안 돼요. 이런 얘기입니다.
제가 사법시험을 독학으로 합격했는데요. 어떻게 됐느냐? 천 번을 읽어도 모르는 내용이 있어요.
뜻이 안 통해 근데 이렇게 죽으라고 해서 꽉 막혀 있어서 제가 서울에 있는 모 대학교 특강을 사정사정해서 한번 가서 들은 적이 있어요.
옛날에는 사법시험을 16과목 시험을 쳤거든요. 2차가 8과목인데 거기를 이 출제자들이 와서 어떻게 하느냐 2시간씩 특강을 하는 거예요.
근데 그때 제가 느낀 게 뭐냐? 이게 면벽 수도로 해서 도를 깨우친 사람들이 머리가 환해진다고 해요.
그게 그때 처음으로 제가 모든 게 막혔던 것이 탁 부러지는 느낌입니다.
이게 마찬가지로 지역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 지역민들이 변화를 준비하고 몸부림을 칠 때 이게 탁 도와줬을 때 이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닌 데는
백악이 무효라는 걸 이미 전 세계 대한민국 전 도시가 다 경험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원점으로 다시 돌아오면 이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이런 것들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100년 전부터 시작했던 일이에요.
어떻게 우리보다 거기는 소위 얘기하면은 문명화가 훨씬 빨리 됐어요.
우리는 지금 근대적인 삶을 현대적인 삶을 시작한 게 150년이 안 돼요. 150년이 안 됩니다.
그래도 우리 조상님들이 대단한 게 그 짧은 시간 내에 이 정도로 세상을 바꿔 놓는 것은 이게 대단한 일이에요.
이게 근데 그 뒤에 있는 부작용 중의 하나가 빛의 속도로 변화되다가 보니까
미처 준비도 안 되고 원래 우리가 살던 공동체는 무너져 버리고 새로 만든 공동체는 소통이 서로 안 되고 각자 삶이 너무 지나치게 지배해서
사회 전체가 갈등이 생기거나 뭐가 생기면 이걸 해결할 수 있는 소위 공용 트라이 뭐 말이냐?
그래서 지금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해결해 주셔야 할 것들이 마을 공동체를 해서 거기도 지켜야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뭐냐 변화된 세상 공용의 틀을 짜는 데 역할을 좀 해 주셔야 해요.
왜? 옛날에는 여기 이렇게 쭉 보니까 제 나이 정도를 기준으로 해서 위아래 정도 가까이에 있는 분들의 세상은 정말 획일화된 사회였어요.
그거를 집에 교육해도 큰아들 하나만 교육하면 요놈이 서울대학교로 가든가 아니면 고시 간에 합격하면 집안이 싹 풀리는 이런 시대에 살았거든요.
그러니까 사회 전체가 앞만 보고 가는 거예요. 우선 배고프고 힘들고 그러니까 근데 지금 우리보다 조금 차이가 나는 젊은 지도자들이 많이 오시는데 이분들은 어떠냐?
우리가 살던 시대하고는 다른 세상의 경험과 지혜를 가지고 있는 분들입니다.
지금은 어떠냐? 디지털화되면서 이 효율적인 가치관으로 사회를 재건하는 것들이 안 돼요.
그게 가치관이 뭐가 행복하고 뭐가 더 불행한지 뭐가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하는 기준인데 옛날에 한 기준으로 이걸 판단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거예요.
굉장히 다양한 가치관에 의해서 굉장히 다양하게 여러 아주 그냥 이번에 대선도 엊그저께 끝나지만 보십시오.
그렇게 굉장히 다양한 구성원들이 이런 것들이 다 어우러져야지만 되는 세상으로 바꾼 거예요.
그러면 이거를 담을 수 있는 공용의 틀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이걸 못 만든 거예요.
그래서 사회가 갈등 비용이 너무 많아요. 지금 그리고 갈등만 많아지면 좋은데 행복지수가 확 떨어집니다.
오늘 우리가 따뜻한 마을 만들기 공동체의 기본적인 것은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서 근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가치를 누리도록 하는 데 우리가 역할을 해 주는 거예요.
이게 저는 오늘 훌륭하신 강사분들 모시고 왔고 원래 이걸 시작했을 때의 생각이 그런 거였기 때문에
여러분 지도자 여러분들께서 오늘 시간이 상당히 의미 있는 시간이 돼서 역할을 좀 해 주셨다가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제가 시장을 이제 7월 1일이 되면 3년 하는 건데 아직 3년을 못 했거든요.
근데 순천은 그동안에 엄청나게 많이 바뀌었어요. 시장과 공무원의 힘만으로 세상은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게 누구냐? 여기를 바치고 있는 시민들 그중에서도 온 시민들이 다 나서면 좋지만
그게 안 되면은 여기를 끌고 나가는 시민 지도자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요.
이렇게 합이 맞아야 세상이 바뀝니다.
그래서 저는 단순하게 여러분들이 아주 얼마 되지 않는 또 예산을 지원받아서 그 공동체 오물오물하는 이런 게 아니고
조금 더 넓게 크게 자신의 역할들을 한번 상상해 보시면서 이 시는 결국 우리가 노후를 보내거나 현재를 살면서
또 아이들을 키우거나 내 미래를 여기서 보내야 하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공동체는 우리가 표하는 시장과 공무원 힘만으로 안 되는구나
결국 우리가 나서서 같이 세 주체가 합이 돼서 지혜를 구해야 한다고 하는 것들을 한 번 더 느껴주시면 고맙다는 생각입니다.
어제 대통령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하는 것은 뭐냐 하면은 우리가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새 정부에서 혹시 빠져버리지는 않을지 계속해 왔던 것들이 중간에 중단되지는 않을지,
새로운 미래는 새로운 대통령이 새 생각으로 오셨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설득해야지만
우리 미래가 좀 더 밝아질지 이런 것들을 굉장히 예민하게 보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금 왜 저희 같은 사람들은 임기가 정해져 있고 시간이 되면 끝나야 할 사람들인데 혹여라도 우리가 미련하게 지혜 없이 잘못 대했다가
결국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지역 자체가 소멸 지역에 지금 겨우 벗어나서 두 권 중의 하나가 우리가 그랬는데 여기에 다시 포함된다면
이제는 일어설 힘 자체가 모으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 주변에 산업 구조도 바뀌었고 인구는 줄어들고 어마어마한 거대한 소비군이 있는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굉장히 우리가 불리하므로 그런 것입니다.
다시 한번 오늘 바쁜 시간 내주신 우리 지역 지역들을 지키고 있는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 시는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미래도 남의 일이 아니고 우리 일이라는 걸 꼭 한번 기억해 주시고
공동체에 돌아가시면서 역할을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