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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덕쿵 우리 쌀 이야기(볍씨에서 쌀밥이 되기까지)
작성자혜문서관 작성일2009-12-17 조회수2761
쿵덕쿵 우리 쌀 이야기 (볍씨에서 쌀밥이 되기까지)

박무형 글/ 김순정 그림


<추천의 글>

쌀은 생명이요, 우리의 문화입니다. 쌀은 남방계 혈통의 우리 조상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린 후 1만여 년 전부터 오랜 세월을 우리와 함께 하면서, 삶의 터전인 아름다운 금수강산과 전통문화를 지켜온 밑거름이 되어 왔습니다. 우리가 매일 밥으로 먹고 있는 쌀이 우리에게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것인지 잊고 있지는 않았는지, 깊이 반성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쌀이 부족하여 '보릿고개'를 넘어야 하는 배고픈 설움을 겪어왔습니다. 어린 시절 쌀밥을 배불리 먹고 싶어 명절을 손꼽아 기다리던 생각이 눈앞에 선합니다. 이제 우리가 조금 잘 살게 되고 서구식 음식 문화에 젖어들면서 쌀 소비는 줄어들고, 생산량과 수입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세상이 되니까, 쌀이 푸대접을 받기 시작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쌀이 우리의 건강과 삶의 터전을 지켜온 소중한 역할을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삼십여 년을 우리가 쌀밥을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밥맛 좋고 소출이 많이 나는 품종을 개발하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연구 현장에서, 그리고 은퇴한 뒤에도 그 일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 어린이들을 위하여 벼와 쌀에 관한 좋은 책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흐믓했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검토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책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볼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쿵덕쿵 우리 쌀 이야기>, 우선 제목부터 흥미로웠습니다. 벼농사의 역사에서부터 쌀의 소중함과 더불어 벼와 쌀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지식을 전해 주는 소중한 내용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작가는 쌀의 입장에서 볍씨 파종부터 결실과 활용까지 여러 가지 자랑거리와 아기자기한 이야기보따리를 흥미롭게 풀어나갔습니다. 연구자들이 흔히 범하기 쉬운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 대신,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사진과 그림을 적절히 섞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은 벼농사 관련 속담도 양념처럼 사이사이에 끼워 넣어 재미있게 읽으면서 생각하는 재미를 더욱 높여 주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벼와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고,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쌀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통해 우리의 전통과 금수강산을 지켜가는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농학 박사 최 해 춘 (한국쌀연구회 부회장)

경제학 박사 박 평 식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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