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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순천, 다둥이 가정과 기업이 함께 꿈을 키운다
작성일2025-03-05 조회수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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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순천, 다둥이 가정과 기업이 함께 꿈을 키운다

 - 18개 기업이 각 결연 가정에 연 120만원의 양육비 지원 -

- 순천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시행 -

 

 

 

1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과 다둥이 가정이 함께하는 다둥이 꿈 키움사업 결연식을 가졌다.jpg 이미지입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과 다둥이 가정이 함께하는 ‘다둥이 꿈 키움사업’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으로,

지역 기업이 다자녀 가정과 일대일 결연을 하고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8년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65개 기업과 168가정이 참여해 약 2억 80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18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전년도 넷째아 이상 출산한 19가정에 매월 1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1 노관규 순천시장 인사말씀.jpg 이미지입니다.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기간 감소 추세에 있던 출생아 수가 작년에 소폭 반등한 것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주신 부모님들과 후원 기업들의 큰 역할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녀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5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둘째아 이상 출산 산모 등 감면대상에 이용료의 70%를 지원하고 있다.

난임시술비도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동일 금액으로 출산당 25회까지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1회당 3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45세 이상 난임시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50%에서 30%로 인하했다.

 

 

 

 

1 노관규 순천시장이 다둥이 가정에 결연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jpg 이미지입니다.

 

특히, 산후조리비용을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100만원 지원하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도우미 이용기간을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하고,

신청기한을 출산 후 60일까지 확대해 출산자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올해 1월부터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출생수당을 지급하며,

외국인 아동 보육료도 순천시에 체류지 등록이 되어 있는 어린이집 이용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남 최초 연령별 보육료 50%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 노관규 순천시장이 다둥이 가정에 결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jpg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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