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한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단체가입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이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시, 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단체가입 지원을 통해 주택 소유자는 물론 세입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주택, 농업인 온실, 소상공인 상가등에 대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7개 민간보험사 (DB, 현대, KB, 삼성, NH, 메리츠, 한화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안전총괄과(061-749-5468)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자연재난은 사전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주민들이 정책보험을 활용해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