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 관세 피해 중소기업 및 지원기관 애로·건의사항 청취

- 광주 지역 자동차·기계 등 수출 중소기업의 관세 피해 관련 애로사항 청취

- 수출 및 관세 대응 지원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및 정책 건의사항 수렴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단장: 주현준)은 8.19(화)광주광역시 첨단산업단지를방문하여광주 지역 수출 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간담회에참석한 중소기업들은 이번 美 관세 부과에 따른 피해 및 향후 예상되는우려 상황 등을 공유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부 정책을 요청하였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관세 상향에 따른 물류비 등 자금 지원, 美 관세 부과 관련 업종별 상세정보 공유, 원가 절감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공정 자동화 및 연구개발 지원등을 언급하였다.

이어 민생안정지원단은 광주광역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전남지역본부등 지역 수출 지원기관과도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 집행기관으로서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논의하였다. 지원기관 관계자들은 관세 협상 이전 사전 계약 등으로 현시점에서는 피해가제한적이지만, 향후 관세 인상으로 수출 감소와 그에 따른 고용 및 투자 감소가우려된다며 관세 피해 기업 대상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해외마케팅 및 제3국 판로 지원 등 수출 지원이 강화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주현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美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하락과 수출 감소는 지역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다층적으로대처하는 것이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수립을 위해, 현장에서 발굴된 과제를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