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전체메뉴 보기

logo : 대한민국생태수도일류순천 logo : 대한민국생태수도일류순천

순천시 챗봇에게 물어보세요!
Home > 시정소식 > 보도자료 > 보도자료

보도자료

화면축소 화면확대 인쇄하기 링크복사
조회
담당부서 동물자원과 등록일 2025-07-24
제목 순천시,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바꾸는 고체연료 생산시설 착공
-  환경·에너지·축산 경쟁력 삼박자 갖춘 자원순환형 모델 - 

가축분뇨 하루 70톤을 에너지로 바꾸는 친환경 혁신 사업이 순천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순천시와 순천광양축협은 24일, 별량면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시설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11월 준공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정식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기존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내에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41억원이 투입된다. 

착공된 시설은 하루 70톤의 축분을 처리해 24톤의 고체연료(펠렛)를 생산하며, 이 펠렛은 한국남부발전소에 납품되어 석탄을 대체하는 친환경 연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30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축분 2,100톤을 처리해 약 250만kWh(2,511,627kWh)의 에너지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300kWh를 사용하는 가구 기준 약 8,372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환경적 효과도 탁월하다. 기존 퇴비화 방식은 축분을 120일간 발효하면서 약 9.24톤의 이산화탄소(CO₂)를 배출하지만, 고체연료 생산시설에서는 단 5일간의 건조 과정을 거쳐 약 385kg의 이산화탄소(CO₂)만 발생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95.8% 이상 감축된다. 이는 기존 축분 처리 방식의 한계를 넘어, 축산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은 “이번 시설이 축산농가의 오랜 고민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가축분뇨 문제 해결과 에너지 자립, 온실가스 감축, 축산 경쟁력 강화까지 아우르는 복합적 효과를 가진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착공식에는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국회, 축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원순환형 축산 모델 구축의 시작을 함께했다.

보도자료 제공 : 동물자원과(061-749-8727)
첨부파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축산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시설 사업현장을 시찰하고 있다.jpeg
첨부파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축산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별량면 경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시설 착공식을 하고 있다.jpg

QR CODE

오른쪽 QR Code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 QR Code는 현재 페이지 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
공공누리의 제4유형

[출처표시-비상업적-변경금지]
출처표시/비상업적 이용만 가능/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

콘텐츠 담당부서 :
홍보실
전화 :/
061-749-5707
콘텐츠 최종 수정일 : /
201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