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재배한 고구마, 상사면 경로당 25곳에 전달  - 

순천시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상사 마륜리 나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고구마를 지난 27일·28일 이틀에 걸쳐 경로당 25곳에 전달했다.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수확한 고구마를 어르신들과 나누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장기간 이용하지 못하고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나눔 텃밭은 지난 2월부터 작물재배를 시작하여 감자, 고구마를 수확했고, 현재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실천을 위한 배추, 갓 등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나눔 텃밭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코로나19 예방 방역소독, 추석 명절 위문물품(쌀) 지원 등에 사용해 왔다.   

상사면 마중물보장협의체 박용하 위원장은 “고구마 수확량이 많지 않아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도자료 제공 : 상사면 복지팀(749-8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