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치매안심센터에 희망나눔 물품 후원

순천시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병철)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나눔 지원사업 '좋은이웃들'로부터 지원받은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35박스를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희망나눔 지원사업 '좋은이웃들'은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민․관 지원 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순천시는 이날 후원받은 물품을 치매극복을 위해 지난 9월 신축 개소한 순천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로부터 고통을 받는 환자 및 가족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매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해 운영 중에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전달 받은 물품이 치매로부터 고통 받는 이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순천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