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청춘웃장 창업가들 성신원 이웃사랑 실천

 지난 8월 웃장 이층에 “청춘웃장”을 개장한 청년 창업가들이 봉사활동 '나눔'을 실천했다.

 청춘웃장 해즈노 이상명 대표는 "청춘웃장을 개점하면서, 방문하는 고객에게 감사함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하다 떠오른 것이 봉사활동이었다“며 ”직접 실천해보니 역시 좋다."고 말했다. 무궁사진관 길준현 창업가 또한, "청춘웃장이라는 이름으로 봉사활동을 하니 입점한 동료들 간에 소통이 잘 되는 계기가 되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뜻깊었다."며 말했다.

 청춘웃장의 입점 청년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2달에 한번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방학기간에는 성신원 학생들에게 공방 체험을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

 2019년 8월에 개소한 청춘웃장은, 화요일~일요일 11시~20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 휴무를 하고 있으며, 청년 창업가마다 특색을 갖춰 비건베이커리 해즈노, 일러스트 소품 모과잡화점, 정직커피, 생화 인테리어 늘봄, 반려동물 펫푸드, 특별한 추억 무궁사진관, 향기 조향사 바이서, 수제버거 홀릭105 등 먹거리, 공예의 다양한 업종의 창업가들로 구성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춘웃장이 웃장국밥을 찾아오는 내일로 여행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는 창작제작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