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획득
- 순천시 농산물 가공품 HACCP 적용 가능  -
  순천시(시장 허석)는 2019년 7월 5일 순천시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지난 4월 16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HACCP 현판식을 가졌다.

  순천시는 HACCP 인증을 받기 위하여 2018년 6월부터 컨설팅, 관계자 교육 수료, 건물 보수 공사 및 기계설비 보강 등을 추진하여 2019년 4월 16일로부터 2021년 4월 15일까지 3년간 과자, 고형차, 과․채가공품, 침출차 등 4가지 유형에 대해 지난 4월 16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았다.

  HACCP은 식품의 원료, 제조, 가공, 조리 및 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예방, 제거 또는 허용수준 이하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해 생산되는 가공품은 소비자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가공 상품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줘 판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 HACCP 인증으로 더 안전한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가공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는 2017년 5월 823㎡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마친 후 가공장비 90종 233대의 장비를 이용하여 현재까지 90여 농가의 130개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