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반려동물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캠페인 실시!
    - ‘반려동물 산책 강의’, 동물 내장형 등록칩 시술에 시민들 호응 커 -
 
  순천시는 지난 5월 25일 호수공원에서 반려문화사업단, 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동물병원의 협조로 반려동물 ‘내장형 등록 칩’을 60여마리 시술하여 반려견 분실 시 쉽게 찾을수 있게 하였을 뿐 아니라 유기견 발생도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반려동물 산책방법’에 20여 반려인이 참여하고, 원반던지기 등 ‘반려동물 어질리티 체험’행사에는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던진 원반을 개가 받아 올 때마다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동물보호소 관리 유기동물들도 입양되었다.

  이날 조례호수공원에는 다양한 품종의 반려견이 행사에 참여하여 보는 재미가 쏠쏠하였으며,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4마리의 반려견을 데리고 나와 등록칩 시술, 어질리티 체험 등 프로그램을 적극 참여하여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하였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2018년 한해동안 472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하여 8.9%(42마리)가 소유자를 찾았으며, 45%(212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되었다고 밝히며 『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닌 생명』이므로 평생을 함께할 자신이 있을때만 분양 받을 것을 당부하며 잃어 버렸거나 입양을 원할때는 동물보호시스템이나 순천시 동물자원과로 문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