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낙안읍성지원사업소 | 등록일 | 2019-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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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낙안읍성, "적벽가" 연창회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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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낙안읍성, <적벽가> 연창회 공연
-6월 23일, 국창 송순섭선생과 그 문생들과 함께- 순천시(시장 허석) 낙안읍성에서 오는 6월 23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보유자인 국창 운산 송순섭선생과 문생들이 펼치는 ‘적벽가 연창회’가 펼쳐진다. 이번 낙안읍성 연창회는 2003년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판소리의 기반 확대를 위한 것으로 문화재청, 순천시, 한국문화재단, 낙안읍성보존회 후원으로 이뤄진다. 판소리 동편제 전승을 위해 이원용 문생의 ‘도원이 어데인고’를 시작으로 노민아, 왕서은, 신정례, 김예빈, 김양남, 윤채형, 박명언, 손홍주, 이정원, 이소연, 이현정, 유혜은 문생들과 함께 연창한다. 특히, 국창 송순섭선생의 ‘불 지르는 대목’으로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전남 순천에서 연창회 공연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는 낙안읍성이 동편제 소리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의 생가가 있고 박만순 선생의 계보를 이어 송만갑, 박만조, 박봉래, 박봉술, 송순섭으로 맥(脈)을 이어 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낙안읍성은 국창 송만갑 선생이 가야금병창의 명인 오태석 선생과 만정 김소희 선생을 가르쳤던 유서 깊은 곳으로, 매년 전국의 국악인을 대상으로 ‘전국 국악대전’과 ‘전국 가야금 병창 경연대회’가 펼쳐지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낙안읍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동편제 소리의 거장 국창 송만갑 선생의 출생지인 이곳에서 선생의 뜻을 기리고 우리의 판소리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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