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황전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수행자 선정

순천시 ‘2019년 황전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조사사업’의 사업수행자가 선정돰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 수행자 선정은 측량기술자, 측량장비, 수행실적, 재정상태, 신용도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순천지사로 선정하였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적재조사 측량 수행자 대행 고시를 하고, 이에 따라 황전면 수평마을 외 8개마을(1,600필지, 1,096천㎡)에 대하여 지적기준점, 지적재조사 측량과 토지현황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에 따른 면적 증감분에 대하여 조정금 지급·징수 등 절차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순천시 이강선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협의해 경계를 설정함으로써,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의 가치가 향상되는 등 현장 밀착형 소통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