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순천시는 미세먼지가 106㎍/㎥(연향동 기준) 측정되고
환경부에서는 3월 6일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발효하는 등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순천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생활자들 1,000여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긴급 보급하고, 경로당 626개소에 692대 공기청정기를 보급하였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시내 일원 다중집합장소 등에 도로살수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미세먼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여 미세먼지마스크 70,000개를 추가로 확보 후 미세먼지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공공기관 차량2부제를 실시하고 폐기물 소각장 등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및 다량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오염전광판 및 대형전광판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예경보 방송 시스템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지속될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에는 꼭 미세먼지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자율적으로 차량2부제에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