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에 나서 

순천시(시장 허석)는 겨울 방학을 맞아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위생업소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정화에 나섰다

시는 위생단체 및 명예감시원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밀집지역은 많이 모이는 시간대에 중점적인 점검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학기간 동안 순천시와 경찰, 소방관서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청소년 출입시간위반, 이용불가 게임물제공, 주류제공행위 등 청소년 상대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PC방에는 ‘청소년 여러분! PC방 이용시간(09:00~22:00)을 꼭 지킵시다.’라는 마우스 패드를 제작해 관내 전체 PC방과 게임장에 비치했다. .

순천시 보건소 정순금 보건위생과장은 “위생업소, PC방등 업소에서부터 청소년 상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시민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향후, 순천시에서는 졸업시즌, 개학철 등 청소년의 탈선이 우려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