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선제적 예방 활동 및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천시는 2018년 11월 15일부터 2019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순천시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며, 순천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시민불편최소화를 위하여 선제적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제 살포기, 제설삽날, 트럭 등 제설장비 57대를 준비하고 제설차량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제설전진기지를 추가 설치하였으며, 도로보수원‧공무원등 300여명의 제설인원을 확보하였다.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하여 동파방지용 수도계량시 설치 의무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한파로 인해 수도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순천소방서와 협의하여 소방서 급수차 15대 및 일반급수차량을 임차하는등
안정적인 수도공급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였다.


 기습적인 폭설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보호를 위해 현장예찰반을 구성하여 기상특보 발령 시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저온피해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 겨울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월동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거동불편자 및 독거노인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자연재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께서도 불편사항이나 위험한 상황이 발견되는 경우 119나 시청으로 즉시 신고해 주시고, 특히 대설 발생 시 내집앞 눈쓸기를 철저히 하여 겨울철 사고예방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