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자치학교’성료
24개 읍면동 순회하며 주민자치회 개념과 역할 등의 강의와 토론

순천시는 지난  7월30일 ~ 8월14일까지 2주간 관내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5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 주민,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회 2시간씩 ‘찾아가는 마을자치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에게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주민자치회 역할 확대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유했다.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자치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자치학교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은 “교육내용이 주민자치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주민자치회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계속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마을자치학교는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과 마을계획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