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도서관운영과 | 등록일 | 2018-06-27 |
|---|---|---|---|
| 제목 | 지금, 그림책독자 만나러 갑니다. | ||
|
지금, 그림책독자 만나러 갑니다.
- 그림책도서관에서 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기 강사 파견하기 - “그림책이 어떤 게 좋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림책이 동화책 아닌가요?”, “도서관에 자주 가고는 싶죠... 가고는 싶은데, 제가 시간이 없어서요...” 그림책도서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종종 듣는 말이다. 4년 전 순천시립중앙도서관이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으로 바뀌었다. 순천시는 그림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그림책원화 전시 운영, 한 달에 한 번 그림책작가를 만날 수 있는 그림책학교,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과 놀 수 있는 그림책샤워 등 다양한 그림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동안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순천으로 이사를 희망하고, 그림책을 몰랐던 사람들은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순천시는 도서관에 자주 오고 싶으나 여건상 불가피하게 못 오는 시민들을 위해 직접 그림책독자를 찾아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 첫 만남 장소는 순천시 보건소이다. 지난 5월부터 매 월 마지막 주 화요일과 수요일 2번, 베이비요가와 임산부요가가 끝나면 그림책도서관에서 파견나간 그림책강사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다. 아가를 위한 그림책과 부모를 위한 그림책, 그리고 손유희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보건소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여성・아동병원, 유치원 등 점차 범위를 확장하여 그림책을 읽어주러 나갈 예정이다. 이용자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도서관이 아닌, 그림책을 읽고 싶은 독자가 있다면 찾아가는 도서관이 될 것이다. 많은 애정을 가지고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