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사동, ‘2018 순천만 두루누리사업’ 
“붉은발말똥게 서식터의 쉼터”조성

  순천시 도사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순천만권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2018순천만 두루누리사업」으로 주민들의 소통 공간인“붉은발말똥게 서식터의 쉼터”를 6. 15일 완공하였다

  순천만 두루누리사업은 순천만 습지보전을 위해 이해당사자인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하고 습지가 인류에게 주는 혜택을 두루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업으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수익의 일부를 순천만권역 범주인 습지보호지역과 생태계보존지구 주변마을 11개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순천만권역 주민단체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총10개 사업을 접수 받아 순천만습지위원회에서 주민참여도, 사업창의성, 지속가능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심사해 도사동은 6개사업(6천5백만원)이 선정되었다

  붉은발말똥게 서식터의 쉼터”가 조성된 교량동(선월)마을은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지나가는 첫 관문 마을로 멸종위기종 붉은발말똥게 서식지 최상단부에 위치한 보호 지역으로 동천하구습지의 주요지류인 동천과 이사천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여 습지생태축을 통합적으로 연결해 주는 지역이다
  생태하천 보호 및 범람을 막기 위해 설치된 제방은 마을주민들의 통행로 이며, 안전을 위해 대지보다 높게 설치되어 무더위에는 제방위 나무그늘에서 땀을 식히며 담소를 나누는 곳에 정자를 설치하고, 관문인 교각아래의 우범지역을 정비하여 지역주민들 소통의 장 마련이 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해 하였다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민과 화합하여 토론을 주제한 박병량 노인회장과, 김수언은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편백나무 2구루(10미터 상당)를 디앤디조경, 신대조경에서 기증을 받아 식재하여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였다

 서규원 도사동장은 주민이 기획하고, 토론하는 주민참여예산 문화 확산 및 순천만권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2018순천만 두루누리사업」으로 “주민들의 행복 더하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