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시민소통과 | 등록일 | 2018-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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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상사 서동마을박물관 문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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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면 서동마을 마을 역사 커피향 속에 녹아들어..
- 순천시, 상사 서동마을박물관 개관식 - 순천시는 지난 3월 28일 순천시 최초 마을박물관인 상사면 서동마을박물관을 개관했다고 알렸다. 그동안 서동마을은 일제강점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70여년의 마을 역사 자원을 고스란히 마을회관에 간직하여 오다가 이 날 마을박물관을 통해 세상에 알리게 됐다. 서동마을박물관은 일제시대 국민증과 건강보험증, 전보, 옛 사진방 봉투 등 소소한 생활 자료들 뿐 아니라 60년대 재건시대 때 모범마을로 선정되어 받은 상 46점, 마을장부 80여점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료 150여점을 전시하였다. 그리고 마을에 전기가 처음 들어오던 일 등 마을 단위의 사건들을 차례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마을 내 대봉 감나무 분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과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감나무지킴이 간 1대1 결연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감나무지킴이는 분양한 감나무를 가꾸고 관리하며 연중 농촌마을과 어린이집 간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서동마을의 서동상회cafe와 서동마을박물관은 순천시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청사진”이라고 격려하고, “서동마을과 같이 마을의 문화와 역사를 간직하고 주민 스스로 자원을 이용하여 마을을 가꾸어 가는 마을정부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동마을은 지난해 문을 연 ‘서동상회cafe’를 중심으로 한지공예, 커피드로잉교실, 핸드드립체험, 아재목공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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