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순천시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컨설팅 실시
- 이웃이 이웃을 도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순천 만들기 -

순천시는 지난 20일,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60여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2018년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사업계획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고자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현재 24개 읍‧면‧동, 총 397명이 활동 중에 있다.

이날 컨설팅은 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재환 교수와 김석 마을전문가 를 컨설턴트로 초빙하였으며, 각 읍‧면‧동 협의체가 마을별 특성에 맞게 개발한 지역특화사업을 발표하고 1:1 컨설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금년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소원을 말해봐! 마을소원지기(승주읍), 음식기부 황전미리내운동(황전면), 사랑이 버블버블 세탁하우스(풍덕동), 꽃을 나눠요!! 사랑도 나눠요!!(왕조1동)등이 있었으며 그 외에도 집수리, 이‧미용,   반찬 나눔 등 각 마을 실정에 맞는 여러 지역특화사업이 발표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시민 참여형, 주민 체감형 네트워크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순천 시민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순천시를 만들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외계층 지원   등을 위해서 민‧관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