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8년 찾아가는 지적사랑방 운영

 순천시는 지난 2월 26일 낙안면 평촌마을을 시작으로 2018년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은 노인 교통약자를 위해 원거리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적민원과 기타 모든 민원을 듣고, 상담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소통행정 서비스로서, 희망마을은 사전에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매월 해당마을 이장과 일정, 장소 등을 협의하여 개최하게 된다.
 시는 토지정보과 지적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전담반을 구성하여 분할, 합병, 지목변경, 도로명주소, 개별공시지가 등 지적분야 뿐만 아니라 기타 모든 민원을 대상으로 하며 시정 주요업무에 대한 홍보와 사감운동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은 2014년 8월부터 시작하여 작년말까지 35개 마을을 순회하고 440여건의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였다. 
 시 관계자는 “지적사랑방은 불편한 교통과 부족한 일손으로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고 관련지식이 없어 민원을 해결하지 못하던 불편사항을 한 번에 처리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