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승주읍, 설명절 맞아 나눔의 온정 풍성
- 선암사, 마중물협의체 등 따뜻한 명절을 위한 위문품 전달 릴레이 -

  순천시 승주읍에서는 지난 6일부터 선암사, 마중물협의체 등 여러 단체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설을 위해 명절위문품 기부 및 전달이 이어졌다.

  명절 때마다 온정을 나누고 있는 선암사(호명 주지)에서는 쌀(10Kg) 50포와 라면(48개) 50박스를 가져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복지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덜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환경이 열악한 이웃집을 찾아가 도배장판, 전기수선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승주읍마중물보장협의체(장영보 위원장)는 자체 발굴한 복지사각 지대 대상자들(15세대)을 찾아가 직접 만든 위문품세트(떡국,굴,과일)를 전달했다.

  이밖에 의용소방대 및 주암댐효나눔복지센터, 승주소망교회에서도 각종 생활용품과 달걀, 떡국 등을 나누어 따뜻한 명절 준비에 동참했다.

  조영익 승주읍장은 “앞으로도 외롭고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아는 주민들이 함께 돌보고, 구석구석 찾아가는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