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나들이 낙안읍성으로 GO! GO!
- 전통문화공연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

순천시 낙안읍성에서는 무술년 설을 맞아 잊혀져가는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다양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마련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설날 당일(16일)은 관람객 모두 무료 입장가능하며 특히, 연휴기간(2.15~2.18)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설 연휴기간 전통문화공연이 객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흥겨운 농악 소리에 어깨를 들썩이며 공연이 펼쳐지는 객사를 들어서게 되면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전통공연이 눈앞에 펼쳐진다. 판소리,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한국무용은 물론이고, 퓨전국악의 매력에 빠져볼 만하다. 

전통문화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구불구불 이어진 초가집 사이를 거닐다보면 국악당, 천연염색, 전통악기 만들기, 대장간, 대금, 서각 등 다양한 민속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육 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장소가 될 것이다.

또한, 놀이마당에서는 재기, 팽이, 대형 윷, 대형 장기, 투호, 훌라후프, 줄넘기 등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어 고유의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다.

순천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낙안읍성에서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가족과 함께 활기찬 무술년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