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교통대책종합상황실 운영 및 혼잡지역 교통지도 강화 -
        
순천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객 및 성묘객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과 수송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달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교통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로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웃시장, 아랫시장, 역전시장 등 재래시장 인근 도로의 경우에는 제수용품 구입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과 직원과 운수업체 종사자, 모범운전자 등이 버스 승강장, 교차로 주요지점에 배치하여 주차지도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재래시장 활성화와 이용촉진을 위해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교통단속 및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성묘편의를 위해 2월 15일 ~ 17일까지 3일간 시립공원묘지 운행하는 시내버스(2번)를 공원묘지까지 연장하고 2회 증회 운행하며, 설 연휴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순천종합버스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 및 정비한다. 

설 연휴기간 귀성객 및 외부 관광객들의 교통불편 해소, 정비업체 정보제공, 시내 교통상황 유지 등을 위해 시청 교통관제센터에 교통대책 종합상황실(☎749-5959, 5532)을 설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