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평생학습과 | 등록일 | 2018-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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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제12기 한글작문교실 수료식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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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잊은 늦깎이 학생들의 한글공부 삼매경
- 순천시, 제12기 한글작문교실 수료식 개최 - “저는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못 배운 한을 풀게 되어 희망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제부터 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할머니 학생들과 함께하는‘성인문해교육 한글작문교실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45명의 수료자와 함께 진행된 한글작문교실 수료식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시민대학 강사의 축하공연, 수료증 전달식, 한글작문 수료생 대표의 소감문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018년 한글작문교실 수료식에서는 최고령자로 88세의 학생 두 분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순천시 한글작문교실은 지난해까지 685명이 수료했으며, 초등학력 인정제반은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순천시 한글작문교실은 시대적 상황과 개인의 형편상 한글을 깨우치지 못하고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읍면사무소, 주민센터, 경로당 등 68개소에서 818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한글작문교실뿐 아니라, 초중등학력인정과정을 확대 운영해 배움의 열정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시민행복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올해부터는 한글공부와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캘리그라피 교실, 대학생-비문해자 1:1 결연 등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한글 학습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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