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김치 100박스와 백미 100포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선물

순천시 다비다 식당(대표 유명분)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배추 1,000포기로 직접 담은 김장김치와 함께 백미 100포(10kg)를 구입하여 식당 소재지 주변 풍덕동, 남제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 단체에 기증하였고 일부는 개인적으로 꾸준히 후원해 온 독거노인에게 직접 전달했다.

유명분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분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추진했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이정우 풍덕동장은 “평소 선행과 구제를 많이 한 성서속 인물인 다비다를 존경하는 유명분 사장의 뜻을 소중히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둥지가 되어 주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다비다 식당은 연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5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매월 독거노인과 장애인 6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점심 나누기 행사를 추진하는 등 꾸준히 나눔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