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일 폴란드 출신 ‘요안나 콘세이요’

전국 제1호 그림책도서관인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해외그림책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오는 12월 2일 그림책도서관에 방문하는 그림책작가는 폴란드 출신의 ‘요안나 콘세이요’로, 전시작가가 아닌 작가와의 만남으로 만나는 해외작가는 요안나 콘세이요가 처음이기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안나 콘세이요는 1971년 폴란드 북쪽의 스웁스크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 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며, 설치 미술가로 부산 비엔날레에 초대받기도 했으며 2004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 2014년에는 한국에서 <빨간 모자>를 출간했고, 12월에는 , <미스터 노바디 Monsieur Personne> 등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국내 최초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갤러리인 알부스갤러리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그림책작가와의 만남도 꾸준히 운영하여 작가의 입으로 직접 그림책이야기를 듣는 시간, 작가에게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히 풀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