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작품발표회, 20~24일 작품전시회

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년의 삶을 풍요롭고 향기나게 하며, 1년간의 배움의 결실을 맺는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작품전시회, 22일에는 작품 발표회가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수준급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한글서예 등 8개분야 161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한국무용, 하모니카, 댄스, 노래자랑 등 14개 팀이 참가한 작품 발표회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준비되어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을 살리고 삶의 활력을 높이며 함께 웃을 수 있는 화합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5년 11월 개관하여 현재 12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65세 이상 37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으며, 37강좌 64개반을 개설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시간을 보내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복지관이 높이 솟은 삼산과 이수의 동천이 흐르는 용당동에 자리잡고 있어 순천시 원도심 지역을 3개 방면으로 나누어 하루 8차례(하절기 9차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물리치료실과 경로식당 운영으로 순천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책임지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