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짱이·짱비와 함께하는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인지도 향상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누가누가 잘하나’, 영양․위생 놀이터, 신기한 매직 버블 쇼, 어린이들의 꿈과 소원을 적는 건강나무 꾸미기, 어린이 영양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운영했다.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으며,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단개발, 영양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및 교육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도 홍보했다.

순천시보건소 장일종 소장은 “이번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