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서면 | 등록일 | 2017-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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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서면 새마을부녀회, 직접 수확한 고구마 경로당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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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끈한 사랑담은 고구마 드셔 보실래요?
순천시 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은숙)는 봄에 식재한 고구마를 직접 수확해 3일 관내 경로당 54개소에 전달했다. 올봄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서면 죽동마을 개인 사유지 200여평을 토지주의 동의를 얻어 조성한 밭에 정성스럽게 고구마를 재배하고, 수확의 시기를 맞아 회원들이 함께 고구마 캐기 작업을 해 1000kg의 풍성한 수확을 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그동안 부녀회가 로타리 작업, 모종이식, 김매기 등 구슬땀을 흘리면서 작업하여 얻은 수확의 기쁨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고구마는 기나긴 겨울에 주전부리로 안성맞춤이기에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고구마 수확에 참여한 부녀회원은 “농촌에서 많이 나는 고구마 한 상자에 이렇게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뵈야겠다”고 말했다. 박주봉 서면장은 “사랑의 땀방울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어르신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있어 올 겨울은 많이 따뜻할 것 같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면 새마을부녀회는 고구마 나눔 외에도 ‘뜨개로 엮는 나눔 배려 사업’을 추진하여 뜨개질로 목도리, 수세미 등을 만들고, 폐식용유로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무료로 나누어 주며 환경도 지키고 일상 속에서 나눔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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