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 하도록 매월 만성질환 관리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11월 1일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일반 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장면 나눔행사와 병행하여 실시한다.

행사에 대한 재능기부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엥는 외식업지부에서 검사를 위해 아침을 금식하고 보건소에 온 시민들을 위해 약 300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한다.

만성질환은 60세 이상이 2개 이상의 질환은 갖고 살고 있으며, 사망원인의  81%를 차지한다는 통계도 있다.

순천시는 시민만성질환 관리의 날을 지난 2016년 5월부터 동지역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 읍·면지역은 둘째주 금요일을 지정해 1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만성질환 관리는 15개 코너로 혈압, 혈당, 고지혈증 폐활량, 스트레스측정, 사상체질, 인바디, 치매검사 등 매월 무료 검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하며 사운드테라피 음악치료, 아토피예방 천연보습제 만들기 등 체험코너도 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 및 매월 정기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읍·면지역 행사가 진행되는 11월 10일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749-688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