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커서 시장이 될거야!

순천시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희망을 갖게 하는 친근한 시청, 소통하는 시청을 만들기 위한 오픈 시장실 및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에 운영했다.

25일은 정원유치원 어린이 24명, 26일에는 제일유치원 어린이 22명이 시청을 방문하여 오픈시장실 및 시청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시정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시장실, 순천시의회, 종합민원실, 종합관제센터를 견학했다.

종합관제센터에서는 유치원과 학교 주변 CCTV 찾기, CCTV 작동과 비상벨 체험, 화재 시 소화기 사용 체험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시장실을 둘러보니 나도 커서 시장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제센터에서는 유치원 주변이 화면에 나오는 것이 신기하고. 소화기 사용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청을 친근하게 생각하고, 미래의 꿈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