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모여 사랑이 됩니다 -

순천시는 지난 21일 버드내공원에서 ‘2017 순천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근로자, 예비 창업팀 등 사회적경제인과 시민 1000여명이 함께 했다.

‘사람이 모여 사랑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한마당 행사는 대형공굴리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사, 문화공연, 유공자표창, 럭기박스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42개가 운영된 부스에서는 커피찌거기로 만든 미니화분 만들기, 양궁, 매실 새총, 손수건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붕어빵 나눔, 샌드위치 나눔, 비빔밥 나눔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나눔을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함께걸어좋은길 행사와 어려운이웃 주택신축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조충훈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미래 경제를 주도할 경제의 중심축이다”며, “착한기업정신을 실천하는 사회적경제인들과 함께 하기에 순천시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총 13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교육서비스, 제조업, 공예품제작, 도시락, 여행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