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초·중학생 31명에게 식료품 전달 -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보해양조순천지점(지점장 김상호)과 함께 12일 순천 북초등학교 강당에서 북초등학교 강대상 교장, 교육복지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나눔 큰 사랑 ‘사랑꾸러미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랑꾸러미 나눔 행사는 관내 북초, 남초, 여중 3개 학교의 교육복지사들이 31명 학생들을 추천했으며 주로 생활이 어려워 매 끼니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 위주로 선정하여 2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담은 박스를 전달했다.

보해양조 순천지점은 2015년 1월부터 이불세트, 김치세트, 실버카, 안마기 전달 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의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및 실명 위기에 처한 어르신들의 백내장 수술지원까지 분기별로 총 11회에 걸쳐 550여명의 대상자에게 나눔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상호 보해양조 순천지점장은 “요즘 눈에 잘 띄지 않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그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부여해 준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일중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많다”며, “이럴 때마다 작은사랑을 나누는 보해양조 순천지점의 기부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더불어 사는 순천을 만드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