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주차장 무료, 공공기관․학교 주차장 전면 개방 -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의 연휴기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상황실 운영 등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기간 도심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19개소 521면을 시민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영화관,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 및 귀성객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주변 공공기관, 학교 주차장 등 40개소 3380면을 전면 개방하여 시민과 귀성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주요 간선도로를 제외한 이면도로(생활도로)도 통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주차를 허용하고 교통 혼잡지역에 대해서는 소통위주로 교통질서 계도활동 실시는 물론 주요도로 대형 전광판에 교통상황을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제수용품 구입 등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웃장(30일), 아랫장(2일) 그리고 추석 하루 전 역전시장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추석 명절 제수장을 볼 수 있도록 교통과 직원과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들을 승강장, 교차로 주요지점에 배치하여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 및 교통지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지역에서 이중주차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내 귀성객 및 시민들의 자동차 긴급정비에 대비 관내 종합 및 전문정비업체 12개소에서 견인차량을 배치 비상근무토록 하였다.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시립공원묘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2번을 공원묘지까지 연장 10회로 증회 운행한다.

추석연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시설 장비에 대하여 일제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였고 운수종사자 교육도 실시하였다. 

그리고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외부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 정비업체 정보제공, 시내 교통상황 유지 등을 위해 시청 교통관제센터에 “교통대책종합상황실”(☎749-5959, 5532)을 설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