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암사, 마중물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참여 -

순천시 승주읍에 소재한 선암사(주지스님 효명)에서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2일 백미 47포(10kg)와 라면 47상자(180만원 상당)를 승주읍사무소에 기부했다. 

선암사에서는 해마다 명절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후원물품은 독거노인과 저소득세대 47세대에 전달된다.

효명 주지스님은 “저소득 주민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매년 명절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착한나눔이 릴레이로 이어지는 가운데 승주읍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종)와 승주읍 의용소방대(대장 윤광열)에서도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저소득 2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했다.

조영익 승주읍장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살펴주는 선암사와 마중물협의체, 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승주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