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추석을 맞아 22일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와 연계하여 서면 지본마을 9988쉼터를 방문했다.

역대 최장 10일간의 추석 연휴이지만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는 이 연휴 기간이 더욱 쓸쓸하고 외로운 날이기에,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는 어르신들이 올 한가위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과 사감운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규 소장은 “홀로 외롭게 추석을 맞이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단체의 나눔 참여가 필요하다”며 “작은 정성과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관과 연계하여 ‘이웃사랑 나눔 문화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매년 명절(설, 추석)마다 지역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업, 기관, 단체와 함께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거나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수요처는 자원봉사센터(749-3845)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와 자원봉사센터 밴드를 통해서 자원봉사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