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정원교실과 외식업소 정원 콘테스트 등 다채롭게 진행 -
 
순천시는 지난 19일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2017 외식업 경영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년도 외식업 경영인 대학은 외식업 영업자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음식관광 활성화, 음식점 성공 노하우, 소셜미디어 마케팅 활용, 노무관리 등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9강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가든 디자이너 김진홍 작가를 초청해 ‘외식업 등 상업 공간을 활용한 식물 인테리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정원 교실을 운영, 이론과 실습수업을 진행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장일종 보건소장은 “외식업 경영인 대학에만 그치지 말고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접목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경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과 함께 외식업 작은정원 콘테스트도 실시했다. 이날 1차 자체심사에서 선정된 10개소의 외식업소 정원에 대해 교육생들의 2차 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3개소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월등면 ‘수련산방’, 우수상은 해룡면 ‘오리명가’와 상사면 ‘디데이’가 각각 선정됐으며,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10월 중에 별도 표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