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예방+문해교육’ 강의활용법 교육 실시 -

순천시는 성인문해교육 특성화 및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치매예방과 문해교육을 접목한 강의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9월 27일까지 문해교사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뇌건강코칭 치매예방지도과정을 접목한 성인문해 교수법 심화교육을 통해 문해교사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문해교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교육에 필요한 정보와 순천시 문해교육 발전과제를 함께 찾고자 마련됐다.
 
‘치매예방+문해교육’은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에게 글자공부와 더불어 현대 사회의 가장 큰 고민인 치매예방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뇌의 감각을 깨우고 노화를 늦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문해교육의 학습방법이다.

관내 활동 중인 성인문해교육 교사 38명을 대상으로 문해교사의 마인드 함양과 갈등, 치매예방과 문해교육의 상관관계, 문해교육과 치매예방 프로그램 접목법, 색채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8차수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문해교사의 전문가적 자질 함양은 물론 특성있는 순천형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하여 한글교실 참여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