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취약 저소득층 대상 방충망 교체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

순천시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찬)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8세대의 낡고 구멍난 방충망을 새 것으로 바꿔주는 희망공간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신청한 공모사업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방충망 교체 지원을 받은 중증 장애인 황 모 씨는 “더운 여름에 해충 걱정으로 문을 잘 열지 못했는데, 남은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중물보장협의체 김영찬 위원장은 “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풍덕동 취약계층이 여름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풍덕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희망공간 가꾸기 사업 외에도 매월 24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고 돌보는 ‘이웃살핌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1:1결연대상 이웃을 찾아 살피는 ‘온정나눔보따리’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