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드로잉, 커피비누 만들기 등 -
   
순천시는 상사면 서동마을 농부들의 커피방앗간에서 9월부터 커피와 관련한 체험프로그램 ‘농부들의 커피드로잉’, ‘커피비누 만들기’와 ‘커피교실’을 운영한다. 

‘농부들의 커피드로잉’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커피비누 만들기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여기서 나온 주민들의 작품은 서동마을만의 2018년 달력을 만드는데 쓰인다. 
 
또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커피교실’은 베니샤프 백종창 대표의 재능기부로 핸드드립실습과 커피이론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9월 13일부터 평일반(수, 2~4시)과 주말반(토, 10~12시)으로 나누어 2주 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인원은 각 10명씩 접수순이고, 순천시 시민소통과(061-749-5604)와 마을터(061-749-4495)에서 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농부들의 커피방앗간’은 2015년 행정자치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올 11월 열림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동마을의 다양한 마을자원과 공간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과 커피방앗간 운영으로 활기 넘치는 마을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