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자 쉼터 운영할 봉사단 양성 -

순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센터 교육장에 새롭게 문을 연 자원봉사자 쉼터를 운영할 봉사단 양성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총 6회기로 핸드드립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봉사활동 실적 2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핸드드립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원두를 볶는 로스팅부터 국가별 커피의 특성과 추출법 이해, 라떼 아트까지 배워봄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영역을 확장시킬 기회를 제공한다.

6회기의 과정을 이수한 30명의 자원봉사자들로 핸드드립 바리스타 봉사단을 구성하여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쉼터를 전담 운영하게 된다.

쉼터를 찾는 순천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향기로운 커피를 선사하면서 봉사자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자원봉사자 쉼터는 자원봉사자 또는 단체의 힐링 쉼터로서 봉사자가 주인이 되어 각종 차와 음료 등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카페이다”며, “9월 중 정식으로 쉼터 개소식을 갖고 명실상부한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공간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자 쉼터 ‘만나는날N 나누는날엔’은 센터 교육장(구 덕연동사무소) 1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교육이나 쉼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자원봉사센터(749-384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