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역사박물관,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방문객 작년 대비 50% 증가 -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박물관(기독교역사, 뿌리깊은나무)이 이번 여름 7월 29일부터 20일간 다양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여 방문객 수가 작년 대비 약 50%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립박물관은 매년 여름 방학ㆍ광복절 기간에 한국 근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도 매년 꾸준히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질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공했다. 

특히 전통 매듭을 이용한 소원 팔찌 만들기와 부채 만들기는 인기가 좋아 체험 재료를 수급하는데 애로를 느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역사교육프로그램으로 종교와 역사, 문화가 함께하는 순천시립 박물관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며, “문화를 즐기는 수준 높은 시민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