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순천 문화재 달빛 야행(夜行)’ 행사에 참여할 학생 자원봉사자를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자원봉사자 참가 자격은 순천에 거주하고 문화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인기를 끈 문화재 보물찾기(역사스탬프투어), 호패 만들기, 장명석 만들기 등 체험 보조, 관람객 안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8월 14일까지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전화(061-749-6813)로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에 의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원봉사자로 선정되면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3일간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3시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순천시는 지난해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에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순천 문화재 달빛 야행이 ‘순천의 문화재와 함께 밤을 새기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문화예술과(061-749-6813)로 문의하면 된다.